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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세계 1위’를 목표로 뛴다
조회수 : 4,160   |   등록일 : 2012-10-02 13:32:15
[인터뷰] 오스템 최규옥 대표 “미국 찍고, 거대 중국시장 잡겠다”

오스템은 수입 제품에 의존해 오던 치아 임플란트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하고 수출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내수와 수출을 포함, 744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4% 성장한 실적이다.

하지만 해외법인에서 벌어들인 돈을 고려하면, 올해 상반기 실제 매출액은 1000억원에 가깝다. 오스템 스스로도 “사상 최대의 실적”이라며, “올해에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오스템은 이 여세를 몰아 오는 2013년 세계 임플란트 시장 1위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오스템 최규옥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의 성장 역사를 들어보았다.

-. 요즘 오스템의 분위가 좋은 것 같다.

“조금씩 더 좋아지고 있다. 특히 해외에 진출한 지 올해로 6년째 되는데, 상반기 매출이 1000억 정도로 늘었다. 국내는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300억 정도 더 바라보고 있다.”

-. 오스템 만의 매출 전략이 있다면?

“거래처를 점점 늘리는 것이 관건인데, 꾸준한 교육과 방문으로 친밀도를 높이며 성과를 거둔 것 같다. 기존 거래처의 매출과 새로운 거래처의 매출까지 더해지면서 점차 수익적 성과를 이루는 것 같다.

꾸준히 거래처를 늘려가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기존에 임플란트 하던 곳을 찾아가는 것과 임플란트를 못 하는 사람들을 연수회를 통해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 해외 진출 현황은?

“중국, 미국 등 19개 나라에 진출해 있다. 연말이면 터키와 필리핀을 포함해 21개국으로 늘어난다. 이들 나라는 이제 처음 시작이니까 잘 개척해 나가야 한다.

2006년부터 해외사업을 시작했는데 국내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고 있기 때문에 이제 해외시장을 넓혀야겠다고 생각했다. 현재 순수 임플란트 매출은 국내보다 해외가 더 많다.”

-. 해외 진출 시 어려웠던 점은 무엇인가?

“거래처를 만들어내고 제로부터 시작해야 하는 일이 힘들다. 언어가 미숙하고 새로운 직원을 뽑아서 해외업무를 해야 하는 것도 어려웠다. 각 나라별 문화 등 분위기를 극복해야 하는 것도 그렇다. 자꾸 하다보면 어려운 점은 조금씩 극복할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해외시장이 커지는대로 더 넓혀야 하니까 어렵고, 현지 직원들 관리가 만만치 않다. 어렵다. 현지 직원들과 더불어서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사실 한국에서 해도 직원들과는 어려움이 있지 않나? 하물며 외국에서 하면 더 어려울 수밖에…. 무언가를 해내는 건 다 그렇게 어려운 것 같다.”

-. 미국과 중국 시장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나?

“미국 시장은 경쟁이 치열한 편이다. 오스템은 3.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2000개 정도로 거래처 수가 늘어났다. 매출이 가장 많은 곳이 미국이고 그 다음이 중국이다.

중국은 임플란트 보급률이 낮아서 적극적인 사람들이 열심히 공부하며 임플란트를 배우고 시술하고 있다. 시장이 앞으로 더 많이 커질 거라고 본다. 국민들의 수가 워낙 많아서 점차 퍼질 것 같아 한동안 중국에 집중할 예정이다. 각 법인장들이 자신들의 시장에서 열심히 노력하리라고 본다.”

-. 직원 관리가 제일 어렵다고 했는데….

“같이 속썩어가면서(?) 노력하는 것이다. 서로를 배려하는 것 말고 방법이 있을까. 하하.”

- 국내 시장의 문제점은 뭐라고 보는가.

“다들 아시다시피 임플란트 시장은 이미 포화됐다. 시술 비율이 아주 높아 80%를 넘을 정도다. 치과 임플란트 시장 경쟁이 치열해서 수가도 많이 내려간 상황이고, 국산 임플란트가 많이 생겨서, 무한경쟁의 시대로 접어들었다.”

- 오스템이 다른 업체와 차별성을 두는 것은?

“더 좋은 품질, 더 편리한 제품을 만들어서 고객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의 선택에게 맡긴다.

다른 회사에 비해 많이 하는 게 있다면 연구개발이라고 말할 수 있다. 90명 정도의 연구원이 배치돼 품질향상을 위한 비용을 많이 들이고 있다. 품질부서가 매월 품질향상전략회의를 100번도 넘게 해오고 있다.

또한 교육을 꼽을 수 있겠다. 의사들을 위한 교육에 많이 투자한다. 전국에 있는 교육장에서 수요화상세미나를 진행하며, 연수회도 제일 많이 하고 있다. 핸즈온 코스 등 교육에 많이 투자한 가장 큰 임플란트 교육기관이다. 400명이 넘는 디렉터가 더불어 같이 노력하고 있다.

서비스 비용 측면에서는 고객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문은 신속히, 제품 정보 설명 등도 충실히, 교환 등에 대한 서비스도 원활하게 서포트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브랜드향상 비용을 통해 더 좋은 제품으로, 더 편리한 사용을 위한 제품으로, 더 긴밀한 서비스로 고객의 선택을 받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업계 1위를 지키는 데 힘쓰고 있다.”

-. 각종 세미나 및 심포지엄 등도 교육의 연장선인가?

“맞다. 우리는 직원들을 위한 교육을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전국 수요화상세미나는 교육 체계가 만들어져 있는데 매주 목, 금에 1시간씩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전천후교육이라고 해서 지역별 지점마다 순회하며 교육하게 된다.

연구원과 PM(Product Manager)이, 주말마다 해당 지점에서 연수회 핸즈온 코스를 교육하기도 한다. 이 세상에 보물이 있고, 그 보물을 찾아가는 비밀지도가 있다면 그게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그 지식을 높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기업의 성장 비결 중 하나는 ‘오스템 미팅’으로 보이는데….

“쉽게 말해 유저가 주축이 돼서 유저나 낫유저나 임상 노하우를 배우고 교환하는 자리다. 2004년부터 시작해 매년 실시하다가 2007년부터는 각 나라마다 다 하고 있다. 각 국가마다 개최하고 큰 나라는 여러 지역별로 실시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는 오스템 월드미팅이라고 해서 올해는 대만에서 했고 내년에는 상해에서 한다. 그 다음해가 아마 서울이 될 것 같다.”

-. 각 나라별로 개최되는 ‘오스템 미팅’을 바라보면 흐뭇할 것 같다.

“내 눈에는 미흡한 것만 보인다. ‘이걸 더 잘해야겠다’하는 생각이 먼저 든다. 조금씩은 항상 개선할 점이 있는 것 같다. 더 잘하려고 하다보니 그러는 것 같다. 부족한 점이 발전의 원동력 아니겠나.

미흡한 점이 나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리라고 보고 고객의 신뢰를 얻기 위해 계속 성장의 발판으로 삼으려고 한다. 어떻게 완벽이라는 것이 있을 수 있겠나.”

-. 올해 목표, 특히 오스템의 장기적 목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2100억이다. 직원 수는 올해 1400명인데 아마 곧 1500명 가까이 될 것 같다. 내년에는 500억 정도 목표를 더 높여서 2600억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2023년까지 임플란트 업계 세계 1위가 되는 것이 최종 목표다. 인지도와 품질이 합쳐져야 진정한 국가브랜드가 아닐까. ‘임플란트 한류’ 이런 말도 좋지 않나. 하하.”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댓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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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2013-08-02 1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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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2013-08-02 13: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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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dmin  2013-08-02 13: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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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admin  2013-08-02 12: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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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 TestUser11  2013-08-02 12: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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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stUser1  2013-08-02 12: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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