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발사르탄’ 제제의 발암 위험 물질 파동을 계기로 제네릭 의약품(일명 복제약)의 난립을 막기 위해 계단식 약가 제도를 다시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계단식 약가제도란 복제약의 보험약가를 출시 순서에 따라 책정하는 것으로 제도가 시행되면 후발 복제약 일수록 약값이 낮아져 결국 생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정부의 제네릭 약가규제 움직임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높이고 과잉경쟁에 따른 리베이트 등의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간 2018-10-01 14:45 ~ 2018-10-08 23:55
제네릭 약가인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수익성을 악화시켜 연구개발과 신약개발에 저해요인이 될 것이므로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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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없는 복제약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신약개발을 유도하면 오히려 제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보험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함으로 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