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게놈(genome/전 유전정보) 지도가 완성됐다.
미국 아동 암게놈프로젝트는 260명의 어린이 암환자 게놈을 전부 파악하여 세계 최대의 게놈지도를 완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연구는 유전자 공유를 통해 가장 치명적인 어린이 암의 원인을 찾아낼 수 있어 암 치료에 획기적인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연구진은 또한 침습적인 어린이 뇌간이나 혈액암등에 관한 새로운 정보도 제공 가능하므로 유용한 자료로 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연구를 이끌었던 워싱턴의과대학 게놈연구소장 리차드 윌슨 박사는 “다른 방법을 사용했다면 발견할 수 없었던 신비한 변화를 암환자 세포에서 확인했다”며 기뻐했다.
이 연구논문은 ‘네이처 제네틱스’에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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