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에 따르면 그동안 흑석동 이전 이후 내원환자가 꾸준히 증가해 예상보다 빨리 병상 증축이 결정됐고 지난해 12월 건강검진센터의 운영계획을 수립해 2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통해 우수한 장비와 인력을 갖춘 건강검진센터를 개소하게 됐다.
병원 지하 1층에 새로이 마련된 건강검진센터는 접수·수납은 물론 부인과, 치과, 진찰실, 내시경실, 흉부촬영실, 심전도실, 채혈·채뇨, 신체계측 및 대기장소와 탈의실까지 마련돼 고객들이 원했던 원스톱 검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중앙대병원 장세경 병원장은 "건강검진센터가 더 높은 기대와 눈높이를 가진 지역 고객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맞이하는 접점부서로 올해 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고객만족 극대화’의 선봉에 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건강검진센터 개소와 더불어 암센터 구축을 토대로 질병의 예방 단계에서부터 최종적인 전문 진료 단계까지 지역주민들의 모든 건강사이클을 책임지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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