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이 정치권을 싸잡아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7일 한 인터뷰에서 "정치권이 노인들에게 좋은 기초노령연금법안을 통과시켜 미래세대가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며 "(이 일로 인해) 연금 기금이 1년에 3조원씩 부실화된다. 이는 건국 이래 최대 재정사고"라 못박았다.
유장관의 사표는 일단 유보된 것으로 보인다. 노무현 대통령이 "FTA 제약부분이 사실과 다르게 알려져 있다. 주무 장관으로서 할 일을 다하고 일을 더 열심히 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기때문이다.
따라서 유장관은 FTA의 후속 작업과 의료법 개정안의 정부내 법안 확정 절차가 끝나는 4월말 까지는 장관직을 유지하 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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