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 170가구(400~500명)가 삼진제약의 도움으로 건강보험료 혜택을 받게된다.
삼진제약은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마포지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본사가 위치한 마포구 관내 노인가구 중 월 건강보험료 1만원 이하 저소득층 노인의 건보료를 대신 납부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170세대는 실제로는 극빈생활층이면서도 법적인 부양의무자가 있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의료비를 지원받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처럼 혜택을 받지못해 상당수가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건강보험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 계층이 최소한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나선 것"이라며 "건강보험 지원사업이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는 보험공단과 이대성산사회복지관이 맡는다.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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