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좋은 가, 안하는 것이 좋은 가 하는 논쟁은 오랫동안 있어 왔다. 그러나 최소한 이팔청춘들에게 있어서는 아침식사를 하는 것이 살도 덜찌고 몸도 튼튼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마크 페레리아 미네소타대학 공중보건학 교수는 '소아과학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자료에서 이 지역 221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체중,식습관,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5년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마크교수는 규칙적으로 아침식사를 하면 할수록 BMI(체질량지수)가 줄어들며 아침을 건너뛰는 경우 규칙적으로 식사하는 청소년 보다 5파운드 (2.3 kg)가 더 나가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마크교수는 아침에 공복감을 채워주면 식욕 절제 능력이 강화되기 때문에 점심 또는 저녁에 과식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침식사로 초콜릿이 가미된 도너츠 또는 설탕과 머시멜로가 많이 들어간 시리얼 등은 좋지 않다고 말했다.
또 아침식사를 하는 10대들 사이에서 섬유질 섭취량은 높게 나타난 반면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낮았다.
약 25%의 미국 어린이들이 아침을 거르고 있으며 이는 젊은이들의 비만이 늘어나는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