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오작교형제들’이 경고를 받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고 인기리에 종영한 KBS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이같은 조치는 ‘오작교 형제들’에 등장한 간접광고에 대한 것으로 문제가 된 부분은 주인공이 얼어붙은 계곡을 내려가는 장면.
이 장면에서 주인공은 특정 신발을 언급하며 “이거 안 미끄러지는 신발이거든요”라며 말한다. 또한, 주인공이 다른 제품으로 신발을 바꿔 신자 얼음에 미끄러지며 제품의 기능을 강조했다.
방통위는 이 장면 속 등장인물들의 대사와 행동이 해당 제품에 충분한 광고 효과를 주었다고 보고 심의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 ‘경고’ 조치를 내렸다.
오작교형제들 경고 외 SBS ‘좋은아침’이 특정회사의 태블릿 PC 광고 효과를 준 것으로 인해 주의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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