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완 의장 “의협회장 후보들 추해지지 말아야”
김영완 의장 “의협회장 후보들 추해지지 말아야”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2.03.16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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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완 대의원 의장이 충청남도의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의협회장 후보들에게 쓴소리를 던지고 있다.
15일 저녁 충남 천안 세종웨딩홀에서 열린 ‘제 63차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재선에 성공한 충청남도의사회 김영환 대의원 의장이 이날 표심 확보를 위해 현장을 찾은 대한의사협회 회장 후보들을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김 의장은 “(후보들이) 선거를 준비하면서 추해지지 말고 나쁜 모습을 보이지 말자”며, “정정당당하게 소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 본인이 낙선했더라도 당선자를 인정해주고 조직을 위해 목소리를 낮춰주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화합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후보들을 향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 회원들을 실망시키지 말아라”고 일갈한 뒤, “선택의원제, 총액계약제, 의료분쟁조정법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집행부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충남의사회 대의원총회에는 전기엽 후보를 제외한 나현, 최덕종, 주수호, 노환규, 윤창겸 후보가 참석, 지지를 호소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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