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비거리 늘리는 ‘딜레이 히팅’
최라윤의 PGA 레슨…비거리 늘리는 ‘딜레이 히팅’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2.03.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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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레이 히팅’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딜레이 히팅을 하면 거리가 더 늘어난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다운스윙 시 손목 코킹을 오래 유지하는 것이 딜레이 히팅의 비결입니다.

손목 코킹을 오래 유지하면 클럽이 더 뒤에서 따라오면서 스피드가 붙게 되는 것이지요. 국내에서는 김대현 선수가 손목 코킹을 오래 유지하는 선수 중 한 명인데, 이 선수가 장타자인 것을 보면 딜레이 히팅이 얼마나 비거리를 내는 데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무게를 왼발 쪽으로 옮겨라

▲ 팔로만 공을 치려다 손목 코킹이 풀린 다운스윙 모습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왼발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하면 팔은 아래로 떨어지게 됩니다. 하체의 무게중심 이동으로 상체의 꼬임이 풀리면서 팔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는 것이지요. 이때 백스윙에서 만든 손목 코킹이 풀리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장타의 비결이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손목 코킹을 오래 유지하는 만큼 클럽헤드가 몸의 회전의 속도를 따라잡는 스피드도 빨라져야 하기 때문에 손목과 팔의 힘이 많지 않으면 손목 코킹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여성 골퍼들이 손목 코킹을 오래 유지하지 못하는 이유가 남자 골퍼들보다 힘이 없기 때문이지요.

그립 악력을 약하게

▲ 몸의 회전으로 팔이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코킹이 잘 유지된 다운스윙 모습
먼저 손목 코킹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그립 악력이 약해야 합니다. 손아귀에 힘이 많이 들어가면 팔에도 힘이 많이 들어갈 수밖에 없기 때문에 팔로 당기며 다운스윙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손목 코킹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지지요.

다운스윙이 시작될 때 팔이 몸의 회전에 의해 자연스럽게 따라오도록 해보세요. 백스윙을 하고 다운스윙이 시작되기 전에 한 템포 쉬어주는 것도 팔을 당기지 않고 코킹을 유지하는 비결입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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