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장동익 전 회장 등이 바가지를 쓰게 됐다는데...
사연인 즉 최근 장동익 전 회장 및 전임 집행부를 대상으로 7억6000만원대의 환수소송을 진행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긴 '2006년도 특별감사보고서'가 제출된것으로 밝혀진 것.
보고서는 우선 2006년도 집행금액 총 187억원 중 장동익 전 회장 약 7억3889만원, 김성오 전 총무이사 약 5000만원, 기타 전직 임원 약 2200만원 등 최소 7억6611만원을 환수해야 한다고 주당하고 있으며 장 전 회장의 경우 고유사업목적금으로 유용한 비용만 2억9427만원, 의료정책연구소 건으로 300만원, 2004년 특별회계건으로 1650만원, 배상공제회 건으로 2636만원, 한국의정회 건으로 3억9305만원 등이 각각 환수액으로 책정됐다고.
그러나 이 금액도 최소화 한 것이어서 장전회장의 말년인생 유전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보여 권력무상을 실감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