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라윤의 PGA 레슨…몸통스윙으로 비거리 업
최라윤의 PGA 레슨…몸통스윙으로 비거리 업
  • 최라윤 프로
  • 승인 2011.12.16 09: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팔로만 공을 치지 않고 몸의 회전을 이용해 샷을 하면 비거리를 훨씬 더 늘릴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가진 적이 있나요? 팔만 가지고 공을 치면 비거리가 보통 15~20야드 정도 줄게 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제일 많이 쓰는 작은 근육을 골프스윙에서도 자연스럽게 쓰게 되면서 몸통스윙이 아닌 팔로 치는 스윙이 생기는 겁니다. 물론 팔을 전혀 안 쓰는 건 아니지요.

몸이 회전될 때 팔의 움직임도 있어야 제대로 된 몸통스윙을 할 수 있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선 몸과 팔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팔로만 스윙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볼까요?

테이크 백에서의 문제점

▲ (좌)몸의 중심이 움직이지 않고 잘 회전된 테이크백 자세, (우)팔을 너무 뻗어 상체의 축이 움직인 잘못된 테이크백 자세
스윙을 시작할 때 팔과 손이 너무 오른쪽으로 뻗은 상태로 테이크 백을 하는 골퍼들이 주로 팔로만 공을 많이 치게 됩니다. 팔 또는 손을 오른쪽으로 죽 뻗어서 테이크 백을 하면 어깨 회전이 잘 안되고 몸이 좌우로 움직이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는 주로 초보골퍼보다는 중상급자 골퍼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이지요. 어깨 회전은 잘 되는데 몸과 팔이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면 테이크 백에서 손과 팔이 너무 오른쪽으로 밀리지 않나 한번쯤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서는 테이크 백에서 클럽 헤드가 먼저 출발하는 느낌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크를 최대한 크게 만들되 몸과 팔은 항상 하나가 되어 움직여야 하는 점을 잊지 마세요.

톱에서의 팔 포지션

▲ (좌)상체가 90도로 회전했을때 오른팔이 오른쪽 어깨 앞에 있어 팔과 몸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톱 포지션, (우)상체가 90도로 회전했을때 오른팔이 클럽을 당겨 팔이 뒤로 가있는 잘못된 톱 포지션
몸통스윙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팔은 항상 몸 앞에서 움직여야 합니다. 보통 아마추어 분들은 팔이 몸보다 빨리 움직이기 때문에 톱에서 팔이 너무 뒤로 가있는 경우가 많지요. 오버스윙도 이 때문에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몸의 회전을 늘리고 팔의 움직임을 늦춰야 합니다. 톱에서 상체가 90도로 회전했을 때 오른쪽 팔이 오른쪽 옆구리보다 뒤로 가지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뒤로 가있다면 몸통스윙을 할 수 없게 되겠지요?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최라윤 프로는 2005년부터 미국 골프택 티칭프로로 활동하며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한국 여성으로는 세 번째로 2009년 미국 PGA 클래스A 자격증을 획득했다. 현재 경기도 분당의 파라다이스 골프클럽에서 골프레슨 프로로 활동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
여론광장
오늘의 단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