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최근 노령인구와 혈관질환의 상승으로 뇌졸중 및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고조와 국내에서는 연구가 미진한 분야인 혈관성 인지장애의 진단과 치료에 관한 최신학술 지견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림대성심병원 신경과 이병철 교수가 연구 책임자로 강연욱 한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비롯한 국내 10여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코리안-VCI 글로벌 하모니제이션' 연구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워크숍에서는 한국형으로 개발된 혈관성 인지장애 진단 및 평가 검사법과 실제 뇌졸중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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