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의 털 함부로 깎지 마세요
몸속의 털 함부로 깎지 마세요
  • 박민우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02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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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민우 울산 엔비클리닉 원장

계절과 상관없이 노출이 많아지면서 제모는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되었다. 이러한 영향으로 여성들의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면도기, 족집게, 왁스 등을 이용해 자가자모를 하는 여성이 늘어났다.

자가제모는 피부 손상으로 인한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등 부작용을 야기하기도 한다. 

면도기를 이용한 제모의 경우 간편하고, 적은 비용이 들어간다는 특징이 있는 반면, 거의 매일 반복해줘야 한다는 불편함과 모낭염으로 인한 색소침착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족집게를 이용한 제모는 털을 뽑을 때 심한 통증이 있고, 털을 뽑고 난 후 벌겋게 부어 오르거나 세균에 감염 될 우려가 있다.

왁스를 이용한 제모는 일시적으로 제모가 되는 효과를 본다. 하지만 알레르기성 피부이거나 피부질환의 경우 제모를 삼가는 것이 좋다.

마찬가지로 제모크림을 이용하는 경우에도 제모크림의 화학성분으로 인해 피부가 많이 상하고,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번거로움과 부작용 때문에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시술을 찾는 경우가 많다. 자가제모에 비해 보다 안전한 레이저 시술이지만 시술 전 주의사항을 꼭 지켜야 한다. 

얼굴을 제모 할 경우에는 당일 화장을 하지 말아야 한다. 팔과 다리 등을 제모 할 경우, 긴 소매나 긴 바지를 입어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인공 썬텐을 하거나 일광욕을 했을 때는 정상적인 피부색으로 되돌아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술 받아야 한다.

햇빛에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는 광과민성이 있는 사람, 비키니라인과 같이 피부가 연한 부위는 조심스럽게 치료해야 한다. <울산엔비클리닉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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