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어진 피부관리 핵심은 수분
거칠어진 피부관리 핵심은 수분
  • 한도숙
  • admin@hkn24.com
  • 승인 2011.12.0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한도숙 본에스티스 원장
겨울이 성큼 다가온 느낌은 스키장에서 느낀다.  강원도 등 전국의 주요 스키장이 일제히 개장에 들어가며, 스키어들은 벌써부터 들뜬 마음이 앞선다. 올해 스키장 개장은 예년보다 1주일 가량 늦어진 탓에 겨울레포츠 마니아들의 조급증까지 불러왔다. 

하지만 강추위가 어이지는 겨울은 피부가 고생이다. 갑작스런 찬바람과 극도로 건조한 실내 공기로 인해 안면홍조증, 민감 알러지 등 각종 피부 트러블이 우리를 괴롭힌다.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피부는 지치고 노화되어갈 수밖에 없다. 겨울 스포츠를 즐기면서도 젊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소의 관리가 필수다. 

찬바람과 건조함이 반복되면서 겨울철의 피부 수분은 10%이하로 떨어진다. 수분감소는 피부의 밸런스를 깨, 수분 유분 각질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더불어 겨울내내 주름과 건조함, 하얗게 들뜬 각질들로 고민을 하게 만든다. 

또한 겨울에는 순환기능저하로 인해 세포활성화가 둔화되면서 표피의 각질제거가 원할하지않고 다른 계절에 비해 영양흡수능력도 현저히 떨어진다.  많은 영양과 재생이 필요한 시기이므로 원활한 각질제거 또한 보습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먼저 일상적인 손질방법을 소개하자면,  올바른 세안과 꼼꼼한 각질제거, 충분한 수분공급, 피부 보호제 사용 등이 중요하다. 실내의 습도, 온도조절, 식습관, 적당한 운동 등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세안시에는 자극이 강하고 세정력이 뛰어난 비누보다는 약산성의 가벼운 비누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자극을 주어 때를 밀 듯 하는 세안보다는 충분한 거품세안후에 미온수로 세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 1~2회정도 각질제거팩이나 달걀흰거품, 우유등을 이용하여 자극없이 각질을 정리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피부의 각질이 불균형하면 어떠한 영양성분, 수분도 흡수가 되지 않으므로 아름다운 피부를 위해 지켜야될 피부 상식이다.

피부에 수분을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서는 알로에, 히아루론익, 콜라겐등 보습기능이 뛰어난 제품을 사용하고 주 1회정도는 꿀팩, 달걀노른자팩, 율무, 비타민E가 함유된팩 등 다양한 보습팩을 사용해야한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한뒤에는 외부에 노출되어 소중한 수분을 빼앗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잊지 말자.  그러기 위해서는 피부를 외부로부터 보호해줘야한다. 겨울철에 내리는 눈은 여름 자외선 못지않은 자극으로 기미, 주근깨에 너무도 큰 미용의 적이다. 겨울철에도 여름처럼 spf20 정도의 썬블럭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스키등 레포츠 활동시에는 차단지수 30 이상을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본에스티스 원장>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