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얗게 번진 각질, 가을철 피부질환의 주범
하얗게 번진 각질, 가을철 피부질환의 주범
  • 김인범
  • admin@hkn24.com
  • 승인 2011.11.29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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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히 날씨가 쌀쌀해지고 일교차가 큰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피부 문제를 호소하며 피부과를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가을과 겨울철 피부질환의 원인으로는 각질을 들 수 있는데, 하얗게 들 뜨는 각질은 화장을 방해하고 피부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각질은 보통 피부의 세포 증식에 의해 생겨나며, 피부가 건조해져 수분과 영양이 부족할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생긴 각질을 제거하지 않고 오래 방치하게 되면 모공을 막아 피지, 블랙헤드, 여드름 등의 원인이 된다.

보통 이런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더욱 세심한 세안이 필요하다. 스팀타월을 이용해 모공을 열어주고 각질을 부드럽게 만든 다음, 스크럽제나 팩 등을 이용해 각질을 제거하는 것이 보편적이다.

 

 

 

 

하지만, 스크럽제를 너무 많이 사용한다거나 자신에게 맞지 않는 팩을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피부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너무 잦은 각질관리는 좋지 않을 수 있으며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각질 제거를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에도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세안이나 목욕을 마친 뒤에도 보습제를 꼼꼼이 챙겨 바르는 것이 좋다. 실내에서도 난방기 사용이 많아 지는 계절이므로 실내 습도와 온도를 적당하게 유지해 피부의 수분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겨을철 피부관리는 꼼꼼한 각질제거와 충분한 보습관리가 동반 되어야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도 충분한 보습을 통해 피부 속 수분을 유지하고 무리한 각질제거로 각질층의 균형을 깨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미앤아이클리닉 평택점 원장> [본 칼럼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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