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약 쓰는 미용사 방광암 위험
염색약 쓰는 미용사 방광암 위험
채소· 과일 재배업자는 비(非)호지킨 림프종 걸릴 위험
  • 최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2.04 0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헬스코리아뉴스】미용사와 봉제사는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질랜드 매시 대학 연구팀이 3일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직업과 관련된 암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300명에서 400명쯤 된다면서 직업에 따른 암 발병은 전체 암의 10%쯤 되며 이 중 염색약과 관련이 있는 미용사와 봉제사의 경우 방광암에 걸릴 위험이 크다고 밝혔다.

닐 피어스 박사는 특히 염색약은 동물들에도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며 살충제 등 화학약품을 많이 쓰는 채소와 과일 재배업자들은 비(非)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가능성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는 또 사과나 배 재배업자들은 비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살장이나 정육점에서 일하는 사람과 환경 미화원, 트럭 운전사 등도 위험하다고 주장했다./최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