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업체 더존월드-MDT 독점판매 계약
치과업체 더존월드-MDT 독점판매 계약
  • 김만화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10.3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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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월드(대표이사 이계우)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다이아몬드 정제기술 업체인 MDT와 손을 잡았다. 그동안 미개척 분야로 여겨져왔던 보철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더존월드는 31일 서울 가산동 우림라이온스벨리에서 MDT와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독점 판권은 지난 7월 세계적인 핸드피스 기업 비엔에어에 이어 두번째다. 이 자리에는 이계우 대표를 비롯해 MDT 마케팅 영업개발 앰논 샤함(Amnon shaham) 상무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우 대표는 “임상가들로부터 이미 인정받은 품질가치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가격”이라며 승부수를 던졌다.

이 대표는 “MDT와 계약을 체결하기 위한 경쟁자는 이미 포화된 상태였다. 올해 시덱스를 통해 처음 맺은 인연을 토대로 좋은 관계를 이어왔다”면서 “MDT는 미국과 유럽에서 이미 3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좋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런칭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MDT의 다이아몬드 공급이야 말로 국내 치과의료기기시장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먼저 절삭력이 다른 BUR에 비해 뛰어난 점, 다이아몬드의 극세한 입자와 함유량을 통해 핸드피스의 수명을 늘리고 그립감을 높였다는 점이다.

앰논샤함 상무는 “MDT의 가치는 이미 세계적으로 널리 인정받았다. 더존월드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상품의 품질과 경쟁력있는 가격을 통해 한국 개원가에 많은 이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더존월드는 이달 말 런칭을 앞두고 샘플링 및 본 제품을 개원의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시장진입은 물론 앞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재료의 기술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계우 대표는 “이미 5년 전부터 bur시장 개척을 위해 연구를 이어왔다”면서 “최고의 품질과 가치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판단력을 곁들여 마케팅 시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 이계우 대표이사(오른쪽)와 앰논 샤햄 상무.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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