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전공의협의회 “불법네트워크 치과 강력 규탄”
치과전공의협의회 “불법네트워크 치과 강력 규탄”
  • 김만화 기자
  • 승인 2011.10.31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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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부속치과병원전공의협의회(회장 박정호, 이하 치전협)는 지난 28일 서울 성동구 치협회관에서 ‘불법의료 근절을 위한 서약서’를 김세영 회장(대한치과의사협회)에게 전달했다.

치전협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사태와 관련해 유감의 뜻을 전하고 영리만을 목적으로 국민건강에 해악을 끼친 해당 치과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젊은 치의들은 불법적 의료 행태에 대해 더 이상 묵과하지 않겠다며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횡포에 반대한다는 내용을 담은 서약서를 전했다. 이번 서약서에는 총 760여명이 뜻을 모았다.

박정호 치전협 회장은 “치과계 현장에 뛰어들 미래 치의들은 현재 사태와 관련해 걱정이 많다”며 “모두가 합심하면 앞으로 상황은 더 개선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서약서를 전달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김동규 치전협 부회장은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치의들도 적지 않다”며 “서약서를 받기 전 동료들에게 치과계 안팎에 큰 파장을 불렀던 현 사태에 대해 정확한 내용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특히 지방에 있는 본과 4학년들의 경우 이러한 상황을 인식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때인 것 같다”며 치협의 보다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

실제로 각 지역에 흩어진 젊은 치의들의 온도차는 크다. 치협은 이같은 분위기 쇄신을 위해 특강형태의 강의뿐 아니라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 척결을 적극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영 치협회장은 “전공의뿐 아니라 치전원에서도 새로 쏟아지는 인력난에 대한 문제들도 터지고 있다. 후배들을 흡수하지 못하고 정상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없게 만든 상황이 더욱 안타깝다”며 “치협은 젊은 치의들을 위해 특강을 마련하고 이같은 사안을 학교에 정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누구보다 제일 많은 걱정과 부담을 안고 있는 당사자는 젊은 치의들일 것”이라며 “이런 상황 속에서도 치협에 뜻을 모아 서약서를 전달하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했다.

▲ 김세영 치협회장(가운데)이 피라미드형 네트워크 치과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 시계방향) 김동규 치전협 부회장, 박정호 치전협 회장, 김철신 치협 정책이사.
▲ 이날 김세영 치협회장은 젊은 치의들이 한 데 뜻을 모아준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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