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보조제 ‘챈틱스’ 운전과 무슨 사연?
금연보조제 ‘챈틱스’ 운전과 무슨 사연?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10.28 0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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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연보조제 챈틱스(한국명 챔픽스)

일본에서 금연치료제 화이자의 ‘챈틱스(Chantix/varenicline)’의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금연보조제 챈틱스에 대해, 의식장애의 부작용 등에 주의하도록 경고한 지난 7월 이후, 연관 사고가 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후생노동청은 챈틱스를 사용한 후에 자동차를 운전한 6명이 의식을 잃고 사고를 냈다고 발표했다.

후생노동성에 의하면, 6명은 30~80대의 남성으로 차가 도로가 배수로에 떨어져 1명이 경상을 입었다고 한다.

챈틱스는 의식장애 부작용이 발생해 후생노동성은 지난 7월, 의사 전용으로 사용하는 설명서를 개정하도록 화이자 일본법인에 지시한 바 있다.

후생노동성은 챈틱스 사용 중에는 운전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챈틱스는 중증의 신경‧정신계 부작용 위험성을 언급한 내용이 박스경고 형식으로 발매되고 있다. 이 중에는 행동변화, 적개심, 흥분, 우울함, 자살충동 및 실행 등과 관련한 언급들이 포함되어 있다.

FDA는 챈틱스의 신경‧정신계 부작용 위험성에 대한 평가작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화이자 역시 대규모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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