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치대 교정학교실 40주년 학술대회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40주년 학술대회
  • 김만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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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2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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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교실 및 동문회(경교회)는 지난 25일 경희대 청운관에서 ‘경희치대 교정학교실 개설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대회장에는 사전등록을 포함한 100여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가했으며 교정학에서 부각되고 있는 전치부심미교정 등 최신 이슈들을 주제로 총 8명의 연자들이 발표를 진행했다.

학술대회의 첫 포문을 열었던 노상호 교수(경희대 치과교정학교실)는 ‘설측교정 시 심미적인 전치배열을 위한 고려사항’을 주제로 indirect bonding technique과 mechanic 등을 포함해 다양한 증례를 공개했다.

노 교수는 “설측교정을 시작할 때 주로 간접접착술에 의해 치료가 시작된다. 그러나 치료초기에는 정확한 교정장치 부착여부의 확인이 어렵다”며 “개별적인 환자의 치료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arch form, anterior torque control, overbite control, clear aligner for detailing’등을 순차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오후에는 전치 심미성에 영향을 주는 구치이동, 교정장치와 환경호르몬, 매복전치의 심미적 처치, 보철학적 관점에서 본 전치의 심미적 기준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연자로 나선 이성복 교수는 보철학적 전치의 심미적 기준에 대해 “상하악 치열은 Angle class Ⅰ,Ⅱ,Ⅲ에 대표되는 교합상태를 통해 기능 이외의 안모나 표정을 변화시키는 것 ”이라며 “특히 인공적인 치아수복시 치아에 의한 가이드, 즉 교합과 이개를 잘 이해해 각각의 증례에 적합하게 적용하는 기술을 확보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한 회원은 “최근 이슈에 관한 술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특히 2D 설측 브라켓과 클리어 얼라이너를 함께 사용하는 투명교정 치료기법에 대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 노상호 교수가 설측교정 시 심미적인 전치배열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 이른 아침부터 강연을 듣기 위해 대회장을 찾은 참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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