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정학 교실 및 동문회(경교회)는 오는 25일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교정학교실 개설 4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 학술대회는 이른바 ‘열린 강의(open lecture)’로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도록 마련돼 일반인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총 8명의 발표자가 강연을 펼친다.
노상호 박사(아름다운이 원장)가 첫 연자로 나서 ‘설측교정 시 심미적인 전치배열을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정보를 제공한다.
이어 배기선 박사(신부부치과 원장)는 ‘투명교정 : update‘를, 박기호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나노기술과 치과교정의 접목’에 대해, 고범연 박사(고범연치과 원장)는 ‘Fendamentals of tooth size and its impact on arch length’에 대해 발표한다.
오후 강연에는 권순용 박사(센트럴치과 원장)가 ‘전치 심미성에 영향을 주는 구치의 이동’이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강연을 펼친다. 강윤구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교정장치와 환경호르몬’을, 문철현 교수(가천의대 치과병원)는 ‘매복전치의 심미적 처치’에 대해 강의한다.
마지막 강연으로 이성복 부회장(대한치과턱관절기능학회)이 나서 ‘보철학적 관점에서 본 전치의 심미적 기준’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경교회는 “올해로 경희대 치과대학 교정학교실이 4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연자들을 초빙해 다양한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경교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교정학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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