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 (병원장 이진호)은 17일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아기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만남의 날(Home Coming Day)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국대 일산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이 개소한 이래 7년여 동안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마치고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과 힘든 여정을 함께한 부모들, 그리고 의료진들이 같이 모여 신생아 중환자실 소개 및 경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또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게 자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어요'란 제목의 영상물과 아이들의 재롱잔치, 육아일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동국대 일산병원 관계자는 "이른둥이 출산에 따른 불안감과 우울증을 예방하고 보다 적극적인 치료자로서 부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른둥이 가족이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도록 이러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