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치과병원, 아주대 치과, 순천향대학교 부천치과병원은 오는 22일 분당 제생병원에서 ‘개원의들과 함께하는 쉬운치료’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지난달 말 순천향대학교에서 있었던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다. 연자로는 이기철 교수(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가 나서 ‘턱관절 장애의 치료’라는 주제로 치과 진료실에서 시행할 수 있는 현실적인 치료법을 제시한다.

이어 이정근 교수(아주대학교 치과 구강악안면외과)는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해 '쉬운 GBR 따라하기' 및 치과치료에 적합한 뼈이식재를 선택하는 방법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자가치아뼈이식술은 발치한 환자 본인의 치아를 뼈 이식재로 처리해 사용하는 이식술이다. 임플란트 수술시 인공뼈를 사용하지 않고도 발치를 앞둔 환자의 치아를 이식재로 활용할 수 있어 최근 개원의들의 적용사례가 늘고 있다.

주최 측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현실적인 턱관절 장애의 치료법을 제시하는 한편, 임상가들이 직접 나서는 강연인 만큼 효율적인 진료해법에 대해 많은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강의는 사전등록을 우선으로 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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