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오는 18일 한강시민공원 뚝섬지구에서 국민들과 함께하는 ‘2011 대한치과의사협회 스마일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치협이 주최하고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치과인 마라톤 동호회와 재단법인 스마일에서 주관하며 보건복지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32km, Half(하프코스), 10km, 5kmㆍ걷기 등 다양한 코스가 운영되며 참가자에게는 음파진동브러쉬 칫솔, 구강청결제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치협은 이번 대회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후원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스마일 마라톤 대회를 기획한 심현구 대회장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대회가 기획된 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협은 작년 마라톤 대회를 통해 3명의 얼굴기형 환자가 시술 혜택을 받았으며 올해 대회는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더 많은 이웃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