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가 지나고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면서 창업 시장에도 관심이 커져가고 있다. 가을 야외나들이와 가족 나들이가 많은 만큼 다른계절에 비해서 벼가 익어가고 있듯이 가을 창업시장은 무르익어 가고 있다.
최근 외식시장의 열띤 창업시장 확대와 함께 예비창업장의 큰 관심의 대상이 되는 업종 중 하나를 든다면 커피전문점 창업 분야를 빼놓을수 없을것이다. 대형 커피전문점은 이미 포화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창업 비용이 적게 들면서도 테이크아웃등 알짜 성공 창업으로 이어지는 소자본 커피전문점 창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소자본창업연구소의 최철용 소장은 "예전의 커피전문점은 대학생들의 점유물로 데이트 장소로 많이 인식되어 왔지만, 최근들어서는 커피전문점 하면 직장인들의 비즈니스와 대학생들의 스터디, 하루를 시작하며 들리는 곳, 주부 모임을 하는 장소 등 다양한 이미지가 떠오를 정도로 현대인에게 깊숙이 파고든 장소라고 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인기와 함께 시내곳곳에는 국내 대표브랜드인 카페베네를 포함해서 탐앤탐스, 스타벅스, 할리스, 커피빈 등 다양한 대형 브랜를 찾아볼수 있다.
최 소장은 "대형 브랜드와 함께 최근에 관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소자본으로 창업할수 있는 커피전문점’이라며 ‘적은 규모로 투자하면서 입지를 잘만 선택한다면 테이크아웃과 케잌 판매 등 수익이 만만치 않기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예비창업자들에게 주목받는 소자본 창업 커피전문 브랜드중에서도 론칭과 함께 단숨에 12호점 이상을 오픈한 커피베이가 눈길을 끈다. 10여년의 성공창업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주)사과나무의 브랜드인 커피베이는 기존 커피 전문점들의 단점으로 지적된 고비용의 인테리어와 기기구입 등 부담됐던 고가의 창업비용을 직영인테리어공사를 통해 획기적인 원가절감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소자본 커피전문점 틈새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는 커피베이는 오는 22(목)일 커피와 베이커리 전문점인 커피베이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창업 설명회는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출구에서 200미터 떨어진 (주)사과나무 본사 강의실에서 커피베이와 비타민PC방 창업설명회가 오후 2시~5시에 함께 진행된다.
한편, 이번 창업설명회에서는 한국소자본 창업연구소 최철용 소장의 '2011년 하반기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 트렌드' 강의와 함께 개그맨 권영찬의 '즐거운 창업, 부자의 지름길'이란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설명회 참가신청은 무료이며 22일 오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다.(1644-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