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교정치과의사회 ‘돌출입 환자의 교정치료’ 강연
임상교정치과의사회 ‘돌출입 환자의 교정치료’ 강연
  • 김만화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09.14 0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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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KSO)는 지난 9일 서울 노보텔엠베서더호텔에서 9월 월례회를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홍윤기 회장(대한설측교정학회)과 김성훈 교수(경희대 치의학전문대학원)가 연자로 나서 다양한 돌출입 환자들의 교정치료를 중심으로 한 증례보고와 효과적인 치료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홍윤기 회장은 ‘다양한 돌출입 설측교정치료’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는 돌출입을 총 3가지로 분류했다. 상하악 전치만 전방경사돼 있을 때, 상하악이 전방에 위치하면서 전치가 전방경사돼 있을 때, 상하악이 전방에 위치하면서 전치의 치축이 정상 또는 설측경사돼 있는 경우다.

홍 원장은 특히 설측교정치료시 전치의 설측경사 방지에 대해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김성훈 교수가 ‘Differential Diagnosis & Treatment of Bialveolar vs. Bimaxillary Protrusion: Biocreative Orthodontics (BO) Points of View’에 대해 발표했다.

김 교수는 돌출입의 일반적인 치료법으로 ▲수술적 접근 ▲발치 후 전치부 견인치료 ▲비발치 전체 치열 후방이동 치료 등을 제안했다.

그는 “원하는 치아에 대한 목표물 접근이나 구치부 교정장치 대신 회전력을 견딜 수 있는 골격성 고정원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한다”며 “해부학적 한계를 보이는 경우 보조적 수술 접근을 특징으로 하는 Biocreative Orthodontics(BO)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BO는 이러한 두 형태의 전돌증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적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BO치료법을 통한 치아치조성, 골격성전돌증의 임상연구와 증례보고 등의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월례회에 참석한 한 개원의는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만나는 미팅이지만 올 때마다 매번 신선한 치료법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 참석자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 홍윤기 원장
▲ 김성훈 교수(왼쪽)과 KSO 백승기 회장
▲ 이날 9월 월례회는 회원들의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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