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헬스코리아뉴스】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후원하는 제7회 한미수필문학상(주관 청년의사) 시상식이 19일 오후 5시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두 번의 이별’로 올해 대상의 영예를 안은 국립소록도병원 안과 장지웅 공보의를 비롯한 수상자와 황동규 심사위원장(시인·서울대 영문과 교수), 주수호 의사협회장, 문영목 서울시의사회장, 임선민 한미약품 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센병을 앓는 90세 할머니와의 만남과 이별을 그린 장지웅씨는 “소록도병원에서 환자들은 오히려 제가 밥을 잘 먹고 있는지 살피기위해 진료를 받으러 온 것 같았다”며 “대상 수상은 그분들이 저에게 보여준 또 다른 사랑의 열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사진은 장안수 사장이 수상자에게 시상하는 모습(위)과 수상자들과 기념촬영 하는 장면(하)>
/ 배병환기자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