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오는 11월 3~5일 코엑스(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44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작년 학술대회 당시 외국인을 포함, 2300여명이 참여해 국제학술대회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3일간 치러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유명연자로 채워진 다양한 강연뿐 아니라 포스터 및 테이블클리닉, 기자재전시장 등이 준비돼 참석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둘째날에는 신인학술상 수상자 논문발표에 이어 타카시오노 교수(동경의과치과대학)가 ‘An intersection of orthodontic with applied neurophysiology: Dawn of Neuro-orthodontics'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날 다양한 임상연제 및 학술연구과제를 중심으로 강의 뿐 아니라 교정스태프를 위한 전시장도 따로 마련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한스피터반틀레온 교수(비엔나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가 연자로 나서 ‘Biomechanics for self ligation bracket'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Alternative ways of Orthognatic Surgery'에 관한 심포지엄도 만날 수 있다.
행사 첫날을 제외하고 이틀간에는 행사장에 포스터 및 테이블클리닉, 기자재전시도 함께 치러질 예정이다.
포스터 전시의 경우 기초실험 및 임상 연구결과, 임상치과교정학에 관련된 정보를 사진 및 차트나 도표 등을 활용해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 대한치과교정학회 인정의를 위한 일반보수교육 10점,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된다.
사전등록 마감일은 오는 23일까지며 교정학회 홈페이지에서 개인별 학술대회 등록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 교정학회회원의 경우 일반의는 14만원, 교정전공의는 7만원이며, 비회원은 20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등록비는 신용카드로도 입금 가능하다.
교정학회는 “1년에 200여 편의 논문이 쏟아질 정도로 학회를 향한 회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전 회원들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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