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 미백...효과적인 방법 없을까?
치아 미백...효과적인 방법 없을까?
  • 윤은경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8.01.19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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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헬스코리아뉴스】여성들의 흡연이 늘어가면서 예전처럼 몰래 피며 좋지 않는 시선을 받아야 했던 시절은 지나갔다. 당당하게 길에서도 담배를 피는 여성들을 그만큼 흔하게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여성들도 거울 앞에선 흡연으로 인해 누렇게 변해버린 치아에 당당해 질 수 없다. TV의 금연에 관한 공익광고 에서도 매력적인 여성에게 반한 남자가 말을 걸려다가 여성의 치아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연출된다.

흡연을 하게 되면 법랑질과 상아질에 담배 속 니코틴과 타르 물질이 붙어 이가 누렇게 변색된다. 물론 남자도 예외는 아니다. 외모에 대해서는 남자보다 여성의 관심이 더 높다는 것이 다르다.

치아의 변색은 양치질을 올바르게 하거나 담배를 끊는다고 하더라도 다시 예전처럼 하얀 치아로 돌아가지 않는다. 이럴땐 치아미백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시간적 여유가 없는 여성은 원데이 치아미백, 자가미백, 전문가 미백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치아미백은 한 번의 치과 방문으로 치아미백을 끝낼 수 있는 시술이다. 시간을 내기 힘든 사람에게 적합하다. 

자가미백은 집에서 직접 미백제를 사용하여 낮에 2시간 사용하는 방법과 밤에 잘 때 끼고 자는 방법이 있다. 전문가 치아 미백은 치과에서 시술되며 스케일링과 약제와 함께 열 광원, 플라즈마 아크, 레이저 광원, LED광원 등의 방법과 자가 미백을 병행하며 3∼4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덴트리치과의 김형규원장은 "치아미백 중 인조 손톱을 붙이는 듯한 방법으로 도자기로 만든 인공치아인 라미네이트를 치아에 부착하면 자연치아를 거의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방법은 치아미백 시술을 받는 것 보다 받고나서의 관리가 중요하다. 치아 착색이의 원인이 되는 커피, 초콜릿, 와인 같은 음식물을 되도록 자제하고, 식사를 하고난 뒤에는 양치를 꼭 해주는 것이 좋다. 담배는 가급적 삼가 하는 것이 치아 미백 후에도 하얀 치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도움말=덴트리치과의원 김형규 원장] / 윤은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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