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는 지난달 28일 골프클럽큐안성에서 ‘2011 전북대 치과대학 동창회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순호 부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전북대 치전원 신효근 교수, 전북대 김정기 치전원장 등이 참석해 최근 치과계에 닥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동문들의 단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필드에서 펼쳐진 샷대결에서 총 18개 팀이 참가해 승부를 겨뤘다. 올해는 이영수 씨(7회)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으며 안태섭 씨(1회)가 73타로 메달리스트에 올랐다.
준우승은 조상기 씨(1회), 롱기스트는 채민수 씨(2회, 310m), 니어리스트는 김준수(6회)‧박금순(1회)씨가 각각 차지했다.
전북대 김정기 치전원장은 “모교 교수님과 여러 치과계 내빈을 모시고 진행된 행사라 더 의미가 있었다. 도 선후배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도 됐다”면서 “특히 동창회의 중요한 동력이라 할 수 있는 후배들의 참여가 두드러져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북 치대·치전원 동문회는 치협 홍순호 부회장에게 불법네트워크 척결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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