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조의환)은 오는 9월27일 호암교수회관 컨벤션센터 1층 목련홀에서 국내 제약산업계 처음으로 <원료의약품 연구자 실무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특허청, 기업 및 대학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5년 이하 근무 경력의 실무자 70명을 대상으로 원료의약품 관련법, 특허관련사항 및 생산현장 중심의 전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약개발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단순 구조의 제네릭의약품 생산만으로는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 할 수 없기 때문에 고도의 생산기술과 제제기술과 제법기술을 개발하여 고부가가치의 원료의약품 생산을 특화하여 수출을 통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합은 이 교육과정의 개설을 통하여 국내 원료의약품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신약 원료의약품 개발에 활용할 고급 인력을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김소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