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은평구치과의사회, 유디치과 규탄시위
[동영상] 은평구치과의사회, 유디치과 규탄시위
  • 김만화 기자
  • 승인 2011.08.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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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와 유디치과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들도 유디치과를 향한 ‘정면 공격’에 나섰다.

22일 오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유디치과 앞에서 은평구치과의사회 전용찬 회장, 이재윤 총무이사를 포함해 의사회 소속 20여명의 개원의가 유디치과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날 시위에 참여한 개원의들은 침묵시위로 일관하며 시민들에게 유디치과를 비판하는 전단지를 배부했다. ‘유디치과는 발암물질 사용을 즉각 중단하라!!’, ‘유디치과 OUT' 등의 피켓도 등장했다. 시위는 약 1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은평구회측은 협회에서 제공한 피켓과 포스터를 가지고 시위에 참여했지만 은평구회가 직접 국민에게 유디치과의 문제점을 알리기 위해 ‘자발적인’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전용찬 회장은 “회장단 회의에서 ‘유디치과에 대한 시위를 해보자’라는 제안이 처음 나왔다. 이어 지난주 금요일(20일)에 이사회를 소집해 시위에 대한 승인을 최종 결정하면서 집회를 예정대로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 시위는 이번달 26일까지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 회장은 “구회는 물리적 사고를 최소화할 목적으로 침묵시위를 택했다. 개원의들은 대국민 홍보에 힘을 보태기 위해 점심시간까지 쪼개가며 이곳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그는 “개개인의 힘은 미약해 보일 수 있으나 힘을 하나로 뭉치면 반드시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번 집회에 대한 강한 집념을 보였다.

은평구회는 서울시에 소속된 25개국의 의사회 중 가장 먼저 시위를 촉발시켰다. 특히 은평구는 치협 김세영 회장을 포함해 협회장을 2번 배출한 치과계 리더의 산실지역으로 유명하다.

치협과 유디치과가 전면전에 돌입한 상황에서 은평구회도 ‘협회로 힘을 하나로 모아야 할 시기’라며 강력한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전 회장은 “이번 시위가 촉발된 이후 각 지부를 포함해 전국에 흩어진 개원의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일반회원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이어 “하지만 무엇보다도 회원들에게 단 하나의 피해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한편 수원시치과의사회도 이날 수원 소재 유디치과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이는 등 유디치과를 상대로 한 개원의들의 대응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 은평구 유디치과측은 은평구회 시위에 즉각 대항하기 위해 1인 피켓시위를 했다. 1인 시위자 뒤로 유디치과 간판이 보인다.
▲ 은평구회의 침묵시위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
▲ 은평구치과의사회는 은평구에 소재한 유디치과 앞에서 '영리추구, 발암물질을 일으키는 유디치과'라며 규탄시위를 벌였다(가운데가 전용찬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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