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윤식 이대 임치원장 “학술제 뉴모델 제시”
전윤식 이대 임치원장 “학술제 뉴모델 제시”
  • 김만화 기자
  • 승인 2011.08.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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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가 임치원의 새로운 학술제로서 뉴모델이 될 것이다" (이대 전윤식 원장)

이대 임치원이 주관한 이번 학술제는 올해로 5돌을 맞았다. 2007년 당시 공동학술제에 물꼬를 텄던 이대임치원이 다시 한 번 학술제 도약의 기회를 맞았다.

그동안 4개 임치원은 공동학술대회를 위해 교육 커리큘럼 공유, 상호학점 인정 등 '한국 임상치의학의 발전'을 위한 임치원간 교류방안이 논의돼 왔었다.

그동안 대학 간의 내실 있는 조율이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확연히 드러났다. 공동학술제를 계기로 대학의 학술교류 수준도 한층 더 높아졌다는 평이다.

임치원의 공동학술제 의미는 무엇인지 앞으로 치러질 공동학술제의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임치원 김선종 교수(왼쪽)와 전윤식 원장.
전윤식 원장은 “학술제가 벌써 5회째다. 학술 강연은 4곳의 대학에서 매년 순회하며 개최돼 왔다. 4회라 함은 곧 4년이다. 그 기간 동안 많은 강연을 쏟아냈고 평가도 많았다. 매해 쌓여가는 경험을 토대로 형식적인 학술제가 아닌 획기적인 학술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는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토탈 치료계획 위주로 강연을 디자인했다는 것에 주목했다.

“임플란트라는 광범위한 주제를 세분화해 정보를 제공하는 세션과 ‘악교정, 심미, 근관치료, 예방, 소아치과’ 등을 토픽으로 전반적인 임상을 다루고자 했다”면서 "젊은 교수진들이 포진돼 있어 최신 증례를 아우르는 새롭고 다각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강연의 주제는 연자들에게 미리 주제를 부여했고 발표자들 또한 장기간 준비를 해온 것"이라며 "할당된 시간만큼 철저히 준비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선종 이대 교수는 "초록을 150부만 준비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초록집 일부를 복사해 나눠 드릴 만큼 많은 인원이 오셨다"며 "최근 치과의사들이 세미나를 직접 참여해 정보를 얻는 일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의 심포지엄은 그만큼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AGD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은 가톨릭대, 아주대, 한림대 등이다. 이대는 AGD를 실시하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나?

“현재 AGD교육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논의하고 있다. Super GP를 통해 프로그램을 정리해 나간다면 (치협의 동의를 전제로)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본다. 중요한 것은 우리와 치협이 요구하는 조건이 맞고 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때 가능한 것이다.”

-2010년 치전원의 역풍으로 임치원의 등록수는 하락세였다. AGD교육은 지금 상황에서 활기를 불어넣기에 충분한 기회가 아닌가.

“이대 임치원의 경우 이전 집행부는 AGD에 적극적인 추진력을 보여왔으나 현 집행부는 AGD에 대해 다소 소극적인 행보를 취한 것이 사실이다. AGD교육은 치협의 의견이 전적으로 필요하며 임치원은 결과에 따라 걸음을 맞출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임플란트의 미래는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임플란트 역사는 15년 됐다. 기간에 비해 규모도 빠르게 확산됐다. 현재 환경에서 이러한 시장성이나 수요량은 더욱 극대화되는 만큼 치과계도 이에 대한 대비책이 분명 필요할 것 같다.”

-최근 유디치과 등 불법 네트워크의 논란에 대해 임치원은 어떻게 보고 있나.

“그 사건은 이미 정치적 이슈로 변해버렸다. 결과가 어떻게 나와도 치과의사 스스로 먹칠하는 것밖에 없다. 바라는 것은 치과계 내 자정작용이 됐으면 한다. 지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현재 우리가 목소리를 내는 것은 적절치 못한 것 같다.”

-학술제 준비를 위한 계획은 무엇인가.

"학술대회 개최를 위해 그동안 대학 간의 정보 교환을 이어왔다. 특히 대학과 학문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의 자체도 물리적 공간을 벗어나 ‘온라인 강의’를 활성화 할 필요가 있었다. 과거 강의는 학생들이 다소 의무감에 사로잡혀 생명력이 떨어졌다. 우리 학술제의 테마는 시대의 흐름을 읽는 강의인 만큼 강의구성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실제로 학술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정 원장은 앞으로 IT시대에 걸맞은 강연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을 중심으로 계속 의견을 수렴해 온라인 강의 활성화를 빠른 시일 내에 모색할 것이며 어떠한 형식으로든 교육방식을 개선해 나가기 위해 장기적인 계획도 마련하겠다. 기대해 달라."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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