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회장 김용성)는 지난 9~10일 일본 교토 국제교류회관에서 열린 제2회 일본구취조절학술대회에서 특별 초청강연 및 논문발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임상예방치과 학회는 일본 구취조절학회와 3년 전 MOU를 맺고,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제에서는 총 3개의 특강과 20편이 논문이 발표됐으며 백광우 부회장(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이 연자로 나서 ‘한국의 구취조절 진료 현황 및 연구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자유연제시간에는 신승철 교수(단국치대)가 좌장을 맡았고 장연수 겸임교수(단국대보건복지대학원)가 ‘의치환자의 구취 실태’를, 김지혜 연구원(LG생활용품연구소)이 ‘중조와 트리클로산 배합 치약의 구취억제 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어 김소영 선생(성환고치의보건간호반 산학협력교사)이 ‘청소년의 우식, 치주 및 구취와의 상관성’에 대해, 이병진 교수(조선치대)가 ‘구취조절 진료에 대한 임상 사례들’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용성 회장은 “만찬 연회의 환영사에서 양국 간의 학술 교류를 더욱 확고히 하기를 희망한다”면서 “오는 11월 13일 한국에서 열리는 대한임상예방치과학회 국제 학술대회는 일본에서 구취조절에 관한 연자를 공식 초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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