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고 더욱더 넉넉한 동문회를 만들어나가겠다”
김지학 회장(연세대학교 동문회)이 올해 연세대 치과대학 동문회 19대 집행부 회장으로 선출되면서 강조했던 사항은 30~40대 동문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다.
김 회장은 지난 6월말 서울 강동구 지부를 방문한데 이어 전국 40여개가 넘는 지부도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30여개 지부를 더 방문할 계획”이라며 “동문회 단합을 위해 보다 참신한 목소리에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문자문회의 추대를 통해 작년 12월 제37차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새 동문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회장은 젊은 세대에 맞게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동원하고 임원진을 젊은 동문들로 선발해 결속력 강한 동문회를 이어가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한 바 있다.
취임 후 그는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사진 컨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홈페이지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2002년 5월 연세대 홈페이지 내에 처음 구축된 뒤 여러차례 개편을 거치며 10년 이상 운영되던 동문회 홈페이지가 이번에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김 회장은 ‘동문회비’ 확보 및 관리에도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세치대 동문회의 경우 임원분담금 및 연회비를 포함한 동문회비는 개별납부를 제외하고 각 지부를 거쳐 한데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섭외이사 및 공보이사, 대한치과의사협회 기획이사 및 공보이사 등을 통해 쌓아온 경력이 증명하듯 그는 지부별 관리 및 재원확보를 위한 경영마케팅에도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동문회비는 동문회를 운영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뜻을 모아 전해진 회비가 앞으로 동문회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연아동문 2011 하반기 “단합의 장 만들겠다”
그는 2011년도 하반기 동문회 사업 및 각종 행사를 위해서도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반기 동문회 일정에는 의료선교기념공연 및 학술강연회와 해피워킹데이 등을 포함해 다양한 행사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피워킹데이는 연세치대 동문이 함께하는 범친목적 행사로 올 9월 중 열리게 되며, 2012년에는 용평에서 1박2일간 동문 1000여명을 초청해 진행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친목을 바탕으로 학교에 기여하고 사회봉사 및 해외선교사업 활동에도 더 많은 역량을 쏟아 붓겠다”며 “하반기 동문회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11년도 하반기 동문회 일정>
일정 |
장소 |
행사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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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3일(일) |
광주C.C |
전국치과대학친선 골프대회 |
14일(금) |
예술의 전당 |
의료선교동문 지원사업 및 기념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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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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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소식지 (가을호) 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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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
25일(일) |
간호대강당 |
학술강연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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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정 |
본교 보직교수와의 간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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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
30일(일) |
안산 |
동문모교방문 및 산행대회(happy walking day) |
11월 |
미정 |
연아 상봉의 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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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
3일 |
미정 |
제38차 정기 대의원 총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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