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빈센트, 첨단 '유리체절제술 장비' 도입
성빈센트, 첨단 '유리체절제술 장비' 도입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등에 사용되는 전문 장비…무봉합 수술도 가능
  • 이미선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3.28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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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빈센트병원에 새로 도입된 첨단 '유리체절제술 장비'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안과는 최근 기존 장비보다 기능이 한층 발전된 '유리체절제술 장비(Vitrectomy system)'를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새로이 도입된 유리체 절제술 장비는 당뇨병성 증식망막증과 유리체 출혈, 망막박리 등의 수술에 사용되는 전문 장비로 미국 망막전문의의 80%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모델이다.

또한 백내장 수술이 동시에 가능하고 25게이지 눈 속 기구 삽입에 의한 공막 무봉합 수술도 가능한 최신형이다.

이 장비의 큰 특징은 다이렉트 벤투리(Direct Venturi) 방식이기 때문에 수술 중 진공으로 인한 갑작스런 파동이나 지연이 없어 항상 안정적이며 정확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

이와 함께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다양한 탐침(상처 따위를 살피는 기구)이 제공되기 때문에 환자의 상황에 맞는 다양한 탐침을 선택해 사용 할 수 있다.

안과 과장인 나태윤 교수는 "그 동안 망막수술을 위해 서울이나 타 병원에 가고 수술까지의 대기시간이 길었던 환자들에게 최신의 장비로 전문화된 수술적 치료가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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