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제약의학회, 제8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개설
서울의대-제약의학회, 제8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개설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 주제 강의
  • 배지영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7.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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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인진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한국제약의학회는 의약품산업의학(Pharmaceutical Medicine)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제8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개설,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14주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정부 유관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의약품산업의학은 의약품의 발견, 연구개발, 근거중심의 마케팅, 안전한 사용 등을 담당하는 분야로 이미 많은 나라에서 의과대학 졸업 후 교육과정의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서울의대는 향후 국내에서도 제약 산업의 발전 및 국제화에 따라 자격요건을 갖춘 전문가의 수요가 예상되어 전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2007년부터 고위과정을 개설해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 Cases Presentation 및 심층 토론 시간도 예정돼 있어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 내의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병원 측은 부언했다.

장인진 책임교수(서울의대 약리학교실 및 서울대병원 임상약리학과 교수)는 “우리나라는 신약개발 허브로 도약을 꾀하고 있지만 그에 필요한 인프라는 충분치 못한 상황이어서, 관련 분야의 더 많은 전문 고급인력 육성이 요구된다”며 “이번 교육 과정이 교육생들에게 제약의학의 지도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갖추고 수료생 간의 탄탄한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더욱 발전적인 기회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접수는 오는 8월 9일까지 고위과정 홈페이지와 E-mail, Fax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병원 임상시험센터 행정실(02-2072-1940/ 김유근)에 문의하면 된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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