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임플란트학자회의(ITI) 한국지부(회장 이재신)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ITI Congress Korea 2011’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Paradigm Shift toward Significant Progress in Implant success’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ITI본부의 부저(Buser) 회장(스위스 베른대학 구강외과 교수)을 비롯한 해외 연자 3인과 국내 연자 6인이 나서 최신 임플란트의 현황과 연구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Pre-congress에서 이성복 교수(경희치대 보철과)는 ‘The Change Makes the Chance’를 주제로 Key note 강연을 펼쳤다.
이어 헤크만 교수(독일 에르랑겐대학 보철과)가 ‘Complications and Unforeseen Events-Avoid Them or Handle Them’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근거중심치의학(Evidence-based dentistry)에 관한 학술 연제는 임플란트 치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재신 회장은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말 임플란트가 뼛속에 붙어서 기능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도 있었는데, 지금은 즉시발치식립, 표면처리 등이 화두가 될 정도로 임플란트는 급속도로 발전해왔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의 새로운 표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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