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페우스 3D 프로그램’ 시장판도 바꿀까?
‘모르페우스 3D 프로그램’ 시장판도 바꿀까?
필요한 이미지 0.8초 내 3D 변신
  • 김만화 기자
  • admin@dttoday.com
  • 승인 2011.06.25 02: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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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진단 프로그램인 모르페우스(Morpheus) 3D가 SIDEX 2011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Morpheus 3D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됨에 따라 측모두부 방사선사진과 환자의 실제 측모사진을 이용한 VTO는 치열관계 문제를 점검, 돌출입교정을 위한 발치 치아의 위치 및 전치부 견인 양을 결정하는 데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paper surgery'나 상용화된 교정 진단프로그램은 2D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특히 환자의 치아 및 입술의 3차원 이미지를 표현하기 어려웠다.

기존 2D 진단의 단점을 극복한 Morpheus 3D는 치과 교정치료, 악교정 수술, 성형수술을 위한 진단 및 치료계획 수립, 치료결과의 예측 등 3차원 이미지를 의료진과 환자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자재는 높은 정확도를 통해 3차원 'Real Skin&Soft tissue' 데이터를 0.8초 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모르페우스의 주홍근 부장은 “서울치대와 경희치대에 납품 중이며 현재 연구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며 “중국시장에서는 이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자의 치료동의율을 크게 높였다”고 전했다.

최진영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는 “최근 CBCT의 보급으로 3D 진단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3D facial scan image는 측면에서 연조직의 움직임을 충분히 재현해냈다”고 평가했다.

이날 전시장을 찾은 많은 관람객이 시뮬레이션에 직접 참여해 3D 재현기술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

▲ 기자가 모르페우스 3D 구현을 체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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