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진단받은 사람 식습관 바꿔야”
“당뇨병 진단받은 사람 식습관 바꿔야”
혈당조절등에 매우 유익
  • 주민우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6.27 0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뇨병 진단 후 식습관의 변화가 혈당조절등에 매우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롭 앤드류스박사가 주도하는 연구진은 지난 주말부터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당뇨병학회연례회의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식이요법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몸에 여러 가지 좋은 이득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식이요법 변화만으로도 혈당과 체중 감소, 콜레스테롤, 혈중 지방 성분 수치의 개선을 운동과 식이요법을 동시에 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가져 올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연구결과, 양 그룹 모두 혈당, 콜레스테롤, 혈중 지방성분수치에서 표준적 치료보다 개선효과를 보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표준치료 그룹은 혈당상태를 나타내는 헤모글로빈 A1c가 6개월간 6.72~6.86% 올라가 혈당이 악화 됐으며 식이요법 그룹과 식이요법과 운동 병행 그룹은 헤모글로빈 A1c가 6.64%~6.57%정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체중 역시 평균 4% 더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표준 치료를 받는 그룹이 체중감소 효과가 거의 없었던 점과 비교해 차이가 난다.

연구진은 “이는 당뇨병 진단 후 6개월~1년 안에 특별히 유의할만한 효과를 보인다”고 부언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회사명 : (주)헬코미디어
      •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2길 45, 302호(상암동, 해나리빌딩)
      • 대표전화 : 02-364-20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슬기
      • 제호 : 헬스코리아뉴스
      • 발행일 : 2007-01-01
      • 등록번호 : 서울 아 00717
      • 재등록일 : 2008-11-27
      • 발행인 : 임도이
      • 편집인 : 이순호
      • 헬스코리아뉴스에서 발행하는 모든 저작물(컨텐츠, 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복제·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이슬기 02-364-2002 webmaster@hkn24.com
      • Copyright © 2024 헬스코리아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admin@hkn24.com
      ND소프트
      편집자 추천 뉴스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