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치협)는 지난 18일 불법 네트워크 치과를 척결하기 위해 ‘불법 치과의료 신고센터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22일 밝혔다.
치협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불법의료행위에 대한 관련 증거 및 자료를 집중적으로 운용·처리할 계획으로 특히 불법네트워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회원들의 신고절차도 보다 체계화 돼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불법 치과의료 신고센터는 협회 홈페이지 내 치과의사 전용 페이지에 신설·운영되며, 접속시 팝업창을 통해 접수처로 이동할 수 있다.
치협측은 “불법적 의료시술에 비판을 받고 있는 네트워크 치과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이 필요했다”며 “앞으로 홈페이지 활성화를 통해 불법 네트워크의 행태를 계속해서 알릴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치협은 불법의료행위를 다룬 ‘건강은 상품이 아닙니다’라는 제목의 소책자를 발간하고 전국 지부 회원들에게 총 1만7000부를 배포할 예정이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