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는 새롭게 출시한 초박막 수산회인회석(HA) 임플란트 ‘햅타이트 (HAPTITE)’가 14일 장영실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산업기술상이다.
‘상온 초박막 코팅기술’ 은 POSCO에서 전액출자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과 메디엠이 공동개발했으며 이미 특허로 인정됐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공동 연구팀은 “햅타이트는 기존 3,000도 이상에서 제작될 때 고온 플라스마 코팅방식이 지녔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복잡했던 열수처리 과정을 최소화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햅타이트의 이번 장영실상 수상을 통해 HA코팅 임플란트에 대한 불신이 사라지는 계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햅타이트가 HA 임플란트의 새로운 표준형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덴티스는 앞으로 HA 임플란트의 대중화와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