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밥상 중국산이 "절반 점령"
우리 밥상 중국산이 "절반 점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박사 주장
  • 주장환 위원
  • admin@hkn24.com
  • 승인 2007.03.28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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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식품수입 중 위생취약국인 중국산 비중이  55% 달하고 있다.

1998년 이후 수입식품이 2배 증가하면서 먹거리의 5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중국산 비중이 가장 큰 것.

이같은 사실은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농수산 식품 안전성 확보 및 품질경쟁력 제고' 주제발표에서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지현박사의 주장을 통해 나왔다. 

최 박사는 이같은 현실을 직시하고 수입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위생취약국과의 식품안전협력협정(MOU) 체결, 현지 상시 검역 및 검사체계 구축, 유해식품수입업자 처벌 강화 및 등록제 도입 등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농수산식품의 품질경쟁력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식품안전위반업자에 대한 삼진(3진)아웃제를 도입하고 식품안전처(가칭)를 설치해 식품안전정보에 관한 통합정보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전문농약 및 친환경농약 개발 지원, 중금속과 미생물 등 위해물질 잔류허용기준 설정 확대, 폐광산 지역 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추진 등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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