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구강보건 정책 개발연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이 지난달 27일 2011년도 하반기 건강증진연구사업 연구수행자공모에 나섰다. 건강증진연구사업은 근거에 기반한 건강증진사업을 위한 자료제시와 연구결과의 정책 활용도 제고 및 국민 건강증진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는 정책연구과제와 일반연구과제를 구분하여 총 9개 정책연구과제를 선정했으며 ‘장애인구강건강정책개발’이 포함됐다.
정책과제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의 건강증진 효과 측정 ▲전자담배의 액상 및 기체상 니코틴 유해성 평가 ▲담배의 안전관리 및 흡연예방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 ▲정신의료기관 평가지표 확립 및 가이드라인 개발 ▲국립정신병원 기능전환실행방안 마련 연구 ▲인공신장실 설치기준 마련을 위한 조사연구 ▲의료분쟁조정중재원 설립방안연구 ▲유기용제회수건조기 안전성 실험 등 개선방안 연구 등이다.
이번 연구수행 기관 및 개인의 자격 요건을 보면 우선 연구기관은 3년 이상의 연구경력을 가진 2인 이상을 포함하고, 연구전담요원 5인 이상을 상시 확보한 독립 연구시설을 갖춘 연구기관 또는 단체여야 한다.
또한 연구책임자는 위 기관에 소속된 정규 연구인력이어야 하며, 비정규직일 경우 연구책임자의 임용계약기간은 반드시 총 연구기간 보다 길어야 하고, 해당연구기관장이 발행한 임용확약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연구과제 신청은 전자접수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연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 치과전문지 덴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