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의 측근은 10일 “정음이와 용준이가 열애 5년차이다 보니 최근 결별설이 또 불거진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용준이가 최근 힘든 일이 많기도 해서 두 사람의 사이는 더 각별해졌다”고 결별설을 일축했다.
그는 “황정음이 드라마 촬영 때문에 일주일 밤샘 촬영을 꼬박하고 월요일 하루만 쉴 수 있다. 그 날은 무슨 일이 있어도 김용준과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두 사람이 2주전에는 놀이공원에 다녀왔고 식사도 함께 했다. 일반인 중에서도 이렇게 오래 사귀고 사이좋은 커플은 흔치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김용준은 지난달 27일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지난달 13일에는 강남구 신사동 인근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차량을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기도 했다.
황정음은 지난 달 29일 서울 여의도 MBC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 기자회견에서 김용준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하지않고 현장을 빠져나가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이 돌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 정말 잘어울린다" "오래오래 예쁜사랑하시길" "김용준씨 힘든일 겪으셔서 힘들텐데 왜 결별설까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