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한원곤) 종합건진센터는 지난 28일 태평로 삼성생명 1층 국제회의실에서 개원 3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는 ‘건강검진센터의 질관리’라는 주제로 크게 ▲건강검진의 질 향상 섹션과 ▲건강검진 자료 활용전략이라는 섹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건강검진의 질 향상 섹션에서는 신체계측, 문진 등 건강검진의 가장 기본적인 의료행위의 질 향상과 표준화를 위한 발표가 이뤄졌다.
또 건강검진 자료 활용전략 섹션에서는 축적된 건강검진 자료를 활용한 연구사례와 기업건강 증진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인사의 건강검진의 정책을 듣는 특별강의 시간도 마련돼 보건의료정책 추진 방향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400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업종 종사자 및 비종사자들이 참석해 향후 한국의 종합건강검진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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