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색전증(pulmonary embolisms)을 제대로 예방하려면 수술후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 병은 심부 정맥에 혈전이 생겨 심장을 경유, 폐 혈관으로 이동해 폐혈관을 막는다. 빠른 호흡으로 인한 호흡곤란, 실신등의 증상이 일어나 유전적 요인이 20%정도 차지한다.
자료에 의하면 여성이 남성보다, 과체중자나 흡연자, 임신조절약등를 복용하는 사람들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예일대학 블루메 박사는 29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폐색전증 예방에는 항혈전제를 사용하여 다리등의 혈전을 예방하거나 하대정맥여과기(Inferior vena cava filter)로 폐로 가는 혈전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했다.
치료제로는 바이엘 자렐토와 같은 예방적 치료제가 있는데 1일 1회 경구 복용하여야 한다.
박사는 이런 약물 치료등도 중요하지만 운동 역시 수술후 치유에 매우 좋은 방법이라고 부언했다.
박사는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때 다리 혈전으로 애먹는 경우를 상기시키면서 이럴 경우 다리를 움직이거나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폐색전증은 최근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인 세레나 윌리엄스가 걸려 유명해진 병이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