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선 원장이 말하는 10가지 암 예방법
백남선 원장이 말하는 10가지 암 예방법
  • 김만화 기자
  • admin@hkn24.com
  • 승인 2011.05.26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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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남선 원장
지난 5월 1일 취임한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암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방암 분야의 명의로 알려진 그는 암을 예방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라고 강조한다. 

외과의사임에도 평소 음식을 깊게 연구한 그는 일본 국립 암센터에서 1년간 음식과 식습관을 연구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백남선 병원장은 “한국인의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는 암은 치료에 앞서 예방이 중요하다”며 “‘음식이 약’이라는 의성 히포크라테스의 말처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암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암 예방을 위한 두 번째 방법은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웃음이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임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백 원장은 “즐거운 생각과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는 것이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며 긍정적인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제시한 방법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노래다. 백남선 병원장은 국내 대표 재즈가수인 윤희정과 콘서트를 가질 정도로 평소 노래하는 병원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백 원장은 “노래를 자주 부르면 즐거워지고 웃을 수 있게 된다”며 “웃음은 가장 순수한 형태의 항생제로 웃음을 잃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을 갖는 것이 암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지난 반세기 동안 암 예방과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달려온 백 장은 자신의 이름을 딴 ‘백남선 위암 수술법’을 개발했으며, 한국 최초로 유방보존수술을 시행하기도 했다.

그는 “환자의 편에서 환자의 마음을 헤아리는 의사가 진정한 명의”라며 “끊임없는 연구와 임상실험으로 암 환우의 시간적, 경제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3대 인명 사전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선정한 세계 100대 의사에 등재된 바 있는 백남선 병원장은 지난 30여 년간 원자력병원 병원장과 건국대학교 병원장을 지냈으며, 지난 5월 1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백남선 원장이 제안하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마늘을 하루 3~6쪽 섭취하라
2.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라
3. 정제하지 않은 곡물 섭취를 늘려라
4. 생선·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라
5. 즐겁고 긍정적인 사고로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개발하라
6. 노래와 여행을 즐겨라
7. 적당량의 와인을 마셔라
8. 하루 2잔 정도만 커피를 마시고 차를 많이 마셔라
9. 미량 무기질인 셀레늄을 많이 섭취하라
10. 배우자를 신중히 선택하라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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