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론바는 지속형 난포 자극제다. 보조 생식술(ART, Assisted Reproductive Technology)을 받는 여성에서 다수의 난포 발달을 위해, 성선 자극분비호르몬(GnRH, Gonadotropin Releasing Hormone)길항제와 병용투여하는 과배란유도(COS, Controlled Ovarian Stimulation)제로 유럽에서 2010년 1월 25일 승인을 받았다고 한국MSD는 밝혔다.
회사 측은 과배란유도 치료 주기에서 에론바 권장 용량을 한번 피하주사함으로써 초기 7일 간 매일 재조합 난포자극호르몬(rFSH, recombinant Follicle Stimulating Hormone)양을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연구팀은 성선자극분비호르몬(GnRH) 효능약과 함께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국MSD 여성사업부를 총괄하는 장금철 상무는 “에론바는 주사 횟수를 줄이므로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불임치료 시 주사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의학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